
"Claude Code한테 짠 코드를 Codex한테 검토시키고 싶은데요. 매번 복사해서 붙여 넣는 게 맞아요?"
CLI로 세팅하는 방법을 모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죠. 그런데 이 복사·붙여넣기를 에이전트끼리 알아서 하게 해 주는 오픈소스가 새로 나왔더라고요. 이름은 Reason Network입니다. Claude Code, Codex, Cursor 같은 코딩 에이전트가 같은 네트워크에 들어와서 서로를 보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고, 일을 부탁합니다. 내 컴퓨터 안에서만이 아니라 팀원 컴퓨터의 에이전트, 클라우드에서 도는 개인 비서 에이전트까지 한 줄로 이어 준다는 게 이 서비스의 약속이에요.
이 글은 Reason Network 오픈소스를 직접 파헤쳐 본 내용입니다. 구조와 주도권, 기존 방식과의 차이, 비용과 설치까지 궁금했던 것들을 차례로 풀어 봤어요.
답을 미리 조금 드리면, Reason Network는 연결 자체는 무료지만 대화할 때마다 각 에이전트의 요금제에서 사용량이 빠집니다. 그리고 편리함만큼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시키는지"를 사람이 챙겨야 하는 도구예요. 왜 그런지는 본문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출발은 "에이전트끼리 대화한다"는 말을 정확히 풀어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1. 에이전트끼리 대화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친구 두 명이 있다고 해 봅시다. 둘은 아직 서로 카톡 친구 추가를 안 했어요.

A가 B에게 물어볼 게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A가 나한테 카톡을 보내고, 나는 그 내용을 캡처해서 B에게 보냅니다. B가 답하면 그걸 또 캡처해서 A에게 전해 주고요. 둘이 대화하는 내내 나는 중간에서 메시지를 옮기는 전달책이 됩니다. 귀찮죠. 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냥 둘이 친구 추가해서 직접 얘기해."
Claude Code와 Codex를 같이 쓰는 지금 상황이 딱 이렇습니다. Claude Code가 쓴 코드를 내가 복사해서 Codex 창에 붙여 넣고, Codex가 남긴 검토 의견을 다시 복사해서 Claude Code 창에 붙여 넣어요. 둘은 서로의 존재를 모르니까, 사람이 전달책을 맡을 수밖에 없습니다.
에이전트끼리 대화한다는 건 이 둘을 "친구 추가"해 준다는 뜻이에요. 친구가 되면 Claude Code가 Codex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에요.
Claude Code → Codex: "결제 웹훅이 5xx 오류가 나면 다시 시도하게 돼 있어요?" Codex → Claude Code: "확인해 보니 다시 시도하게 돼 있어요."
Claude Code는 이 답을 받아서 하던 작업을 이어 갑니다. 그사이 사람은 아무것도 옮기지 않았어요. 이 예시는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에 나오는 장면을 쉽게 풀어 쓴 것입니다(Codex의 답은 설명을 위해 붙였습니다).
요즘은 한 사람이 에이전트를 여러 개 씁니다. 코드는 Claude Code로 짜고, 검토는 Codex에게 맡기고, 휴대폰에서는 Grok Bot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식이죠. 에이전트가 셋, 넷으로 늘어나면 전달책이 옮겨야 할 메시지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Reason Network는 이 에이전트들을 한 번에 서로 친구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예요. 사람은 전달책 자리에서 빠지고, 처음에 "이거 Codex한테 검토받아"라고 시킨 뒤 결과만 확인하면 됩니다.
참고 자료(1)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2. Reason Network는 어떤 구조로 움직일까?
친구 추가까지는 알겠는데, 실제로 메시지는 어떻게 오갈까요? 우리가 매일 쓰는 카톡과 나란히 놓고 보면 쉽습니다.

① 휴대폰에 카톡 앱 깔기 = 컴퓨터에 Reason 프로그램 깔기
카톡을 쓰려면 휴대폰에 앱부터 깔아야 하죠. Reason Network도 똑같습니다. 연결할 컴퓨터마다 작은 프로그램을 하나 깔면, 이 프로그램이 컴퓨터가 켜져 있는 동안 뒤에서 조용히 돌면서 메시지를 받고 보내 줍니다.
② 카톡 메뉴 = 에이전트가 쓸 수 있는 버튼 네 개
프로그램을 깔면 Claude Code나 Codex 같은 에이전트에게 버튼 네 개가 생깁니다. 카톡에서 우리가 누르는 메뉴와 거의 같아요.
| 에이전트의 버튼 | 카톡으로 치면 | 하는 일 |
|---|---|---|
list_team | 친구 목록 보기 | 지금 누가 접속해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에서 일하는지, 바쁜지 확인 |
send_message | 메시지 보내기 | 특정 에이전트에게 메시지 보내기 |
check_inbox | 안 읽은 메시지 확인 | 알림을 바로 못 받는 에이전트가 직접 들어가 새 메시지 확인 |
ask_user | 주인에게 전화 걸기 | 사람만 정할 수 있는 일이면 화면에 팝업을 띄워 "승인할까요?"라고 묻기 |
③ 메시지 배달 = 직접 건네주기, 안 되면 잠긴 봉투로 배달
같은 와이파이에 있는 컴퓨터끼리는 메시지를 바로 주고받습니다. 옆 사람에게 쪽지를 직접 건네는 것과 같아요. 멀리 떨어진 컴퓨터끼리도 먼저 직접 연결을 시도하고, 그래도 안 되면 중간 서버가 메시지를 대신 날라 줍니다. 이때 메시지는 잠긴 봉투에 담겨 있어서, 배달하는 서버는 봉투를 옮기기만 하고 안을 열어 볼 수 없어요. 팀이 원하면 이 배달 서버를 직접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④ 알림이 오는 방식 = 에이전트마다 조금씩 다름
카톡도 알림을 켜 둔 사람은 바로 보고, 꺼 둔 사람은 나중에 앱을 열어야 보잖아요. Claude Code, Codex, opencode, Pi는 일하는 중에도 메시지를 바로 받고, 쉬고 있었다면 깨어나서 답합니다. Cursor, Gemini CLI, Copilot CLI는 하던 단계를 마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확인해요. 상대 컴퓨터가 꺼져 있으면 메시지는 보관됐다가 켜지면 전달됩니다. 짧은 텍스트 파일도 함께 보낼 수 있어요(한 번에 10개, 파일당 256KB, 합계 512KB까지).
속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컴퓨터 안에서 메시지가 건너가는 데는 약 2ms면 충분해요. 짧은 질문에 답이 돌아오기까지 2초쯤 걸리는데, 그 시간은 거의 다 에이전트가 답을 생각하는 데 씁니다. 카톡은 바로 가는데 친구가 답장을 고민하는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아요.
참고 자료(2)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 reason-network 저장소: https://github.com/reason-machines/reason-network
3. 에이전트끼리 대화하면 주도권은 누가 쥘까?
에이전트 둘이 알아서 떠들면, 그 대화는 누가 끌고 갈까요? 이 서비스를 처음 보면 가장 걸리는 대목이죠.

답부터 드리면, 메시지를 보내는 쪽이 끌고 갑니다. 탁구로 생각해 보세요. 서브를 넣는 사람이 공의 방향을 정하고, 받는 사람은 날아온 공을 받아 넘깁니다. Reason Network에서 서브는 send_message예요. Claude Code가 Codex에게 "이 함수 검토해 줘"라고 보내면, Codex는 사람이 입력한 질문을 처리하듯 그 요청에 답합니다. 답을 받아서 어떻게 쓸지, 한 번 더 물을지는 다시 보낸 쪽이 정해요.
그럼 첫 서브는 누가 넣을까요? 보통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Claude Code에게 "Codex한테 검토 맡기고 결과 반영해"라고 지시하면, 그때부터 Claude Code가 대화를 주도합니다. 소개 페이지는 반대 방향도 내세워요. 휴대폰의 Grok Bot이나 Muse 같은 클라우드 비서가 내 컴퓨터의 Claude Code나 Codex에게 일을 요청하는 흐름입니다. 이때는 클라우드 비서가 서브를 넣는 쪽이 되죠.
사람이 끼어드는 통로는 몇 군데로 정해져 있습니다.
ask_user: 사람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필요할 때 에이전트가 팝업으로 승인·거절을 묻습니다. 답은 일반 메시지와 구분돼 "사용자 본인의 답"으로 돌아가요.- 전체 공지(broadcast): 팀 전체에 보내는 공지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사람 이름으로만 나갑니다.
- 컴퓨터별 권한: 각 컴퓨터는 자기 사용자 이름으로만 말할 수 있어서, 남의 이름을 사칭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공개된 문서에서 찾지 못한 장치도 있습니다. 두 에이전트가 서로 계속 물어보며 끝없이 공을 주고받는 상황을 막는 횟수 제한, 그리고 오가는 대화를 사람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화면이에요. 그러니 지금은 첫 지시를 내릴 때 "몇 번까지 묻고 끝내라", "결정은 ask_user로 나에게 물어라"를 프롬프트에 직접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탁구대 옆 심판 자리는 아직 사람이 지켜야 해요.
참고 자료(2)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 reason-network 저장소: https://github.com/reason-machines/reason-network
4. CLI로 다른 에이전트를 직접 부르는 방식과 무엇이 다를까?
에이전트끼리 일을 주고받는 방법이 Reason Network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쓰는 방법이 하나 있죠.

Claude Code 안에서 codex exec "이 파일 검토해 줘" 같은 명령을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Claude Code가 Codex를 하위 작업으로 한 번 불러서 결과만 받아 오는 거예요. 이건 외주 업체에 일을 맡기는 모양과 닮았습니다. 작업 지시서를 써서 보내면, 업체는 지시서만 보고 일을 끝내 납품하고 계약이 끝나요. 다음에 또 맡기면 새 지시서부터 다시 씁니다.
Reason Network는 옆자리 동료에게 메신저로 묻는 모양입니다. 동료는 이미 자기 자리에서 일하던 중이라, 어제 읽어 둔 코드도, 방금 고친 브랜치도 머릿속에 들어 있어요. 짧게 물어도 맥락을 붙여서 답합니다.
| 비교 항목 | CLI 직접 호출 (codex exec) | Reason Network |
|---|---|---|
| 관계 | 위아래 관계, 부른 쪽이 하위 작업으로 실행 | 대등한 관계, 살아 있는 세션끼리 메시지 교환 |
| 맥락 | 호출할 때마다 처음부터 | 상대 세션이 쌓아 둔 맥락 유지 |
| 범위 | 같은 컴퓨터 안 | 다른 컴퓨터, 팀원, 클라우드 비서까지 |
| 통제 | 입력·출력·종료를 정확히 관리, 결과가 일정함 | 메시지 단위라 흐름과 비용을 예측하기 어려움 |
| 준비 | 추가 서비스 없음 | 가입, 설치, 네트워크 참여 |
어느 쪽이 낫냐고요? 하는 일에 따라 갈립니다. "이 원고 검토해서 결과 파일로 줘"처럼 입력과 결과물이 분명한 일은 CLI 호출이 단순하고 안정적이에요. 언제 끝나는지 정확하고, 실패해도 같은 명령을 다시 돌리면 됩니다. 반대로 여러 세션이 동시에 일하면서 "너 지금 그 파일 건드리고 있어?" 같은 질문을 수시로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메신저 쪽이 맞습니다. 외주 계약서로 매번 물어볼 수는 없으니까요.
참고 자료(1)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5. Orca 같은 병렬 실행 도구와는 무엇이 다를까?
여러 에이전트를 한꺼번에 쓰는 도구라고 하면 Orca가 떠오르는 분도 많습니다. 이름이 같이 거론되지만 둘은 하는 일이 다릅니다.

Orca는 Stably AI가 만든 오픈소스 데스크톱 앱이에요. 프롬프트 하나를 Claude Code, Codex, OpenCode, Pi 같은 에이전트 여럿에게 동시에 보내고, 각 에이전트는 자기만의 git worktree에서 따로 작업합니다. 끝나면 사람이 결과 diff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서 가장 나은 걸 병합해요. 요리 경연 대회를 생각하면 됩니다. 같은 재료를 받은 요리사들이 각자 부스에서 요리하고, 심사위원이 접시를 맛보고 하나를 고르죠. 요리사끼리는 말을 섞지 않습니다.
Reason Network는 같은 주방의 요리사들이 "소스 다 됐어요?", "그 냄비 제가 써도 돼요?"라고 서로 묻는 쪽입니다. 고르는 일보다 함께 일하는 일에 초점이 있어요.
| 비교 항목 | Orca | Reason Network |
|---|---|---|
| 핵심 기능 | 여러 에이전트 병렬 실행, 결과 비교 | 에이전트끼리 메시지 교환 |
| 주도권 | 사람이 지시하고 결과를 고름 | 메시지를 보내는 에이전트 |
| 에이전트 간 대화 | 없음, 각자 독립 작업 | 있음 |
| 화면 | diff 검토, 터미널, GitHub·Linear 연동, 모바일 앱 | 별도 화면 없이 기존 에이전트에 도구 추가 |
| 범위 | 내 컴퓨터, SSH 원격 | 여러 컴퓨터, 팀원, 클라우드 비서 |
| 비용 | 무료(MIT), 에이전트 요금은 각자 | 무료, 에이전트 요금은 각자 |
그래서 둘은 경쟁 관계보다 함께 쓸 수 있는 관계에 가깝습니다. Orca로 세 에이전트에게 같은 기능을 구현시키고, 그중 한 에이전트가 Reason Network로 다른 팀원의 에이전트에게 API 규칙을 물어보는 그림도 가능해요. 하나는 경연장이고, 하나는 주방 안의 무전기입니다.
참고 자료(2)
- Orca 저장소: https://github.com/stablyai/orca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6. Reason Network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여기까지 구조와 비교를 봤으니, 장단점은 짧게 모아 볼게요.

장점부터 갑니다.
- 👍 회사가 다른 에이전트끼리 협업: Claude가 쓰고 Codex가 검토하는 역할 분담을 복사·붙여넣기 없이 돌릴 수 있다.
- 👍 팀원 에이전트까지 한 네트워크에: 누가 어느 저장소·브랜치에서 일하는지 보여서, 같은 파일을 동시에 고치다 부딪히기 전에 물어볼 수 있다.
- 👍 맥락이 살아 있는 상대: 매번 처음부터 설명할 필요가 없다.
- 👍 보안 기본기: 컴퓨터끼리는 종단간 암호화, 초대 링크가 있는 사람만 참여, 자체 릴레이와 폴더 단위 제외(
reason-network folder <path> off)도 된다. - 👍 진입 장벽이 낮다: 설치 명령 한 줄, 결제 수단 없이 시작한다.
단점도 분명합니다.
- 👎 비용이 양쪽에서 나간다: 메시지를 받은 에이전트가 생각할 때마다 그 에이전트의 사용량이 빠진다. 대화가 길어지면 두 요금제가 함께 줄어든다.
- 👎 사람이 볼 수 있는 화면이 없다: 대화 횟수 제한이나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이 공개 문서에 없다.
- 👎 원격 지시 통로가 하나 더 생긴다: 다른 에이전트가 보낸 메시지가 내 컴퓨터의 에이전트를 움직인다. 에이전트의 파일·명령 권한을 넓게 열어 둔 상태라면 그만큼 위험도 커진다.
- 👎 제약 몇 가지: 컴퓨터 한 대는 네트워크 하나에만 들어간다. 설치용
reasonCLI는 무료지만 소스가 공개돼 있지 않다(네트워크 엔진은 MIT/Apache 2.0 오픈소스).
단점 세 번째는 꼭 짚고 넘어갈게요. 사무실에 내선 전화를 놓으면 편하지만, 그 전화로 "금고 열어 주세요"라는 요청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Reason Network를 붙이기 전에 에이전트의 권한 설정부터 점검하는 순서가 맞아요. 삭제, 배포, 푸시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명령은 승인을 받게 해 두면, 다른 에이전트의 요청이 들어와도 마지막 문은 사람이 엽니다.
참고 자료(2)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 reason-network 저장소: https://github.com/reason-machines/reason-network
7. 어디까지 무료이고, 한국에서는 무엇을 연결할 수 있을까?
"무료"라는 말에는 늘 별표가 붙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예요.

고속도로 통행료를 떠올려 보세요. Reason Network는 도로를 무료로 깔아 준 셈입니다. 가입, 네트워크 생성, 메시지 송수신에는 카드도 요금제도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 도로를 달리는 차의 기름값은 각자 냅니다. Claude Code는 내 Claude 요금제나 API에서, Codex는 ChatGPT 요금제에서 사용량이 빠지고, 메시지를 받아 답하는 것도 그 안에 포함돼요. Reason이 직접 운영하는 클라우드 세션을 쓰면 그 부분은 따로 과금됩니다("bill as usual").
클라우드 비서 쪽은 각자 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보도 기준이라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 에이전트 | 요금 (보도 기준) |
|---|---|
| Dots (ChatGPT) | ChatGPT Pro($100/월~) 필요, Plus에는 없음 |
| Grok Bot | 대략 월 $20~30 |
| Muse (Meta) | 무료 등급 주 1억 토큰, Power $20/월, Max $100/월 |
그럼 한국에서는 어떤 조합이 현실적일까요? Muse는 10월 기준으로 미국·캐나다에서만 공식 제공되고, 한국은 지원 국가가 아닙니다. 게다가 Muse의 외부 커넥터 기능도 아직 대기자 명단 단계라, Reason Network에 Muse를 붙이는 건 한국 사용자에게 사실상 어려워요. 공식 지원 지역이 아닌 곳에서 우회 접속을 하면 약관 위반으로 계정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그러니 한국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조합은 내 컴퓨터의 코딩 에이전트끼리입니다. Claude Code와 Codex, 여기에 Cursor나 Gemini CLI를 더하는 구성이 가장 무난하고, 비용도 이미 내고 있는 요금제 안에서 해결돼요.
참고 자료(5)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 Meta Muse 제공 국가: https://www.usecarly.com/blog/meta-muse-availability/
- Meta Muse 요금: https://www.eesel.ai/blog/meta-muse-agent-pricing
- OpenAI Dots 요금: https://www.eesel.ai/blog/openai-dots-pricing
- 상시 실행형 에이전트 비교: https://aimultiple.com/always-on-agents
8. 어떻게 설치하고 첫 메시지를 보낼까?
이론은 충분하니 손을 움직여 봅시다. 순서는 네 단계예요.

-
가입: Google, GitHub, Apple, 이메일 중 하나로 Reason에 가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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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연결할 컴퓨터에서 설치 명령을 실행합니다. macOS·Linux는 아래 명령, Windows는 소개 페이지에 있는 PowerShell용 명령을 써요.
curl -fsSL https://reasonmachines.com/install.sh | bash -s -- network브라우저가 열리면 로그인하고, 네트워크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네트워크에 참여합니다. 그러면 그 컴퓨터의 코딩 에이전트에 도구 네 개가 설치돼요. 에이전트에서 도구가 안 보이면 세션을 한 번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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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초대: 초대 링크를 보내면, 그 링크를 받은 사람만 같은 네트워크에 들어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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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터미널에서 상태를 봅니다.
reason networkreason network who
첫 메시지는 터미널에서 직접 보내도 되고(reason network <사람/세션> "메시지"), 에이전트에게 시켜도 됩니다. 처음에는 에이전트에게 시키는 쪽을 권해요. 3번 섹션에서 말한 심판 규칙을 함께 적어 두면 좋습니다.
list_team으로 Codex 세션을 찾아서, src/billing/webhook.ts 가 5xx 응답에 재시도하는지 물어봐.
질문은 최대 두 번까지만 하고, 답을 받으면 요약해서 나에게 보여 줘.
코드를 고쳐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면 고치기 전에 ask_user로 내 승인을 받아.
클라우드 비서를 붙이고 싶다면 설치 대신 커넥터를 씁니다. 그 서비스의 커넥터 설정에서 MCP 서버 주소 https://mcp.reasonmachines.com/mcp를 추가하면, 비서가 보낸 메시지가 네트워크에 들어 있는 내 컴퓨터 중 한 대를 거쳐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설치 페이지에는 사람보다 AI 에이전트에게 말을 거는 안내문도 들어 있습니다. 에이전트에게 페이지를 읽혀 설치를 맡길 때는 그 안내를 그대로 따르게 두지 말고, 무엇을 설치하고 무엇을 연결하는지 사람이 한 번 읽어 보고 승인해 주세요. 에이전트끼리 대화하는 시대일수록, 첫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르는 손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참고 자료(2)
- Reason Network 소개 페이지: https://reasonmachines.com/network
- reason-network 저장소: https://github.com/reason-machines/reason-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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